by Russell St. John
저는 목회 초기 시절에 훌륭한 설교만으로 목자의 돌봄 없이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, 좋은 설교는 교회를 돌보는 책임을 소홀히 할 수 있는 정당성을 준다고 여겼습니다. 얼마나 어리석었던지요! 목자가 양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보는 사역은 양들이 설교자의 목소리를 듣고 따르게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. 아무리 뛰어난 웅변도 목자로서의 돌봄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.
예수님은 모든 설교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. “내 양을 먹이라”(요한복음 21:16). 그리스도의 양떼를 돌보는 목자의 세심한 돌봄은 설교와 긴밀히 연결됩니다. 지혜로운 목회자는 두 가지 모두에 충실하려고 노력합니다. 모든 해병이 소총병이라면, 모든 설교자는 반드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.
